개인적으로 한자리에서 한 컷을 찍기 위해 제일 많이 찍은 것은 야경을 찍을 때이다.
공식처럼 감도는 최저 감도에, 조리개는 5.6이상에서, 초점은 무한대..시작하여 변화시키면서 만족할 만한 걸 찾아서 찍는다..
하지만..중요한 것은 단 한 번도 만족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조그만 뷰파인더에서 보고 만족한 적은 없기에 집에서 컴으로 확인하지만..
그래도 만족한 적이 없다..제일 정성들여 찍는 야경조차 그런다..
아..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베스트 컷을 골라내는 눈이 없다..ㅠㅠ
볼 때마다 베스트 컷은 바뀐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그렇다 ..바뀌었다;;;
그래도 즐거운 카메라 생활은 했다..라고 생각한다..사진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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