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나래

구례 나들이 다녀오다





답답한 마음에 어디든지 가자는 생각만 강했습니다.

마침 아내도 구례 시골집에 가자고 얘기하던차에 마음먹고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떠났습니다.

큰 녀석이든 작은 녀석이든 둘다 힘들었는지 왔다 갔다 하는 길에 많이 보채기도 했지만..

갔을 때 아주 좋았다라고 하는 것은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물론, 조금 더 피로를 느낀 것은 있지만 그래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녀오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아직 정리도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라고 할까요..


분명한 것은..

정리를 빨리 해야 살 맛이 날거 같다는 것입니다.

그 것이 무엇이든 간에..

지금과 같은 혼란은 갈수록 나를 힘들게 할 거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사진 나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람회<우리>가 생각나는 날..  (1) 2015.10.20
부부  (0) 2015.10.16
사진을 찍다..  (0) 2015.06.17
야경스냅을 찍다..  (0) 2015.06.12
사진을 찍다..  (0)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