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 날
무더운 오후
더위에 지친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길을 나섰다..
한 번도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본 모습이
눈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무언가에 홀린거처럼
찰칵
뭐지..이건....
그냥 눈이 계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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