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어디든지 가자는 생각만 강했습니다.
마침 아내도 구례 시골집에 가자고 얘기하던차에 마음먹고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떠났습니다.
큰 녀석이든 작은 녀석이든 둘다 힘들었는지 왔다 갔다 하는 길에 많이 보채기도 했지만..
갔을 때 아주 좋았다라고 하는 것은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물론, 조금 더 피로를 느낀 것은 있지만 그래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녀오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아직 정리도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라고 할까요..
분명한 것은..
정리를 빨리 해야 살 맛이 날거 같다는 것입니다.
그 것이 무엇이든 간에..
지금과 같은 혼란은 갈수록 나를 힘들게 할 거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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