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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래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합니다.

 

흔히 모델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또는 과하지만 아름답게 보이는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사람들도 그에 따라 환호합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을 주로 찍는 저로서는 주위 사람들이 그런 포즈나 연기를 자연스레 하기도 힘들 뿐더러

 

그런 요구를 할 만한 디테일한 디레팅을 할 자신이 없기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제일 좋아합니다.

 

소위 말하는 순간포착, 스냅의 의미가 강한 것이겠지요.

 

따라서 때론 일그러진 모습, 때로는 환한 모습 등등..여러 모습이 담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런 사진을 좋아라 합니다.

 

특히 애기니까 이쁘게 볼 수도 있지만 저 표정은 시켜서 나오는게 아니기에 더욱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예쁩니다.

 

그래서 전 와이프님에게 혼납니다.

 

제발 예쁜 모습 좀 찍어달라고..

 

그래도 제 맘에 드는 것은 이런 자연스러운 표정이 있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지 않나봐요, 주위사람들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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