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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래

첫 카메라 S200exr을 만나서..

나름대로 검색하고 검색했던 거 같다..

그리고 현실을 살폈던 거 같다..

 

카메라에 욕심부리지 않겠다..렌즈에 욕심부리지 않겠다..등등..

그냥 사진이 찍고 싶으니까 찍을만한 기종이 하나면 되겠다하고..

 

그렇게 고심하고 고심하고 고른 카메라가 후지의 S200exr이었다.

외모도 그렇고 참 마음에 들었던 까닭에 그 당시에는 60만원하던 것을 고를 수 있었다..

 

그리고 몇일 뒤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던 여친과 대구에 놀러가면서 사용하고..

또한 그 뒤로 많이도 찍었던 거 같다..

 

그 땐 보지 못했던 사진..

 

지금 보게 된다..

 

 

 

 

 

깔끔하지도 않고..멋도 없고..하지만..

 

지금 보니..그냥 느낌있다..

 

아니면 지금의 내 상태와 비슷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