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나래

2017년의 자이언츠 예상

부산에 있는 구단들은 팬들을 이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게 정통인가

내가 좋아하는 농구 KT는 팀의 간판 스타인 조성민 선수를 LG로 보내고

물론 그 이후로 선수들이 더 똘똘 뭉쳐서 보여준 경기 역량은 내년에는 해볼만하겠단 생각도 든 것도 사실이지만


자이언츠는 대호를 보내고 원준이를 보내면서 관심이 많이 끊겼던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야구게임을 해도 자이언츠만..다른 팀을 할까 하다가도 뭐가 좋은지 자이언츠만 하고 있는 걸 보면 자이언츠 팬이 맞는것도 같다.


아직 롯데라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기에..난 자이언츠 팬이다..


것도 그렇고..


2017년 자이언츠 팬들을 들썩이게 한 소식 하나..바로 이대호 선수의 귀환..


이대호 선수가 귀환함으로 인하여 타선의 무게가 늘어났다.


이대호 선수가 절정 활약했던 2010년도 투고타저였었던 KBO와는 달리


최근 흐름은 타고투저 시대였고, 물론 시범경기를 통해 스트라이크 존을 수정하고 있지만, 2012,3년 만큼 타고투저 경향을 드러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무튼 롯데의 타선에서 투수들이 경계하는 4번이 붙박이 고정이 됨으로 그로 인한 다른 타선에서 집중력과 힘은 더 붙을 것으로 판단한다.


<2010년 7관왕 달성하던 이대호선수를 직접 찍은 사진>


그런데..

2008년부터 롯데에 제일 아쉬운 점은 바로 확실한 선발 에이스의 부재였는데

그나마 자질이 보였던 장원준은 두산가서 활약하고 있고..


2017년도에도 없다는 사실이다..어디까지나 가정으로 소위 '박트리오'가 잠재력이 터지면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거뿐이다..

계산 안서는 선발진, 올해도 약점이다..


계투? 마무리 역시 마찬가지로 'IF'인 상황..


초반 30게임 정도 보면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가을 야구 보다는 얼마나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할 수 있는지가 2017년 자이언츠 야구를 바라보는 관점이 될거 같다..


더불어 귀환한 이대호 선수는 어디까지 할 수 있나를 보는 것도..


다만 


올해도 이같이 머리에 뒤집어쓰고 놀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게임을 해주면 정말 좋겠다라는 팬의 입장..


사알짝 희망만 가져본다..확률로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