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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화려한 봄 사진이 많이 보이는 이 때 이런 어둔 사진 찍고 있습니다. 제 자신도 아이러니하고 딱 보는 순간 장면에서 오는 느낌도 아이러니였습니다. 즐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나 저나 벚꽃 스토리는 할 수 있을까요?ㅜㅜ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 꼭 하길 원합니다..
프롤로그.벚꽃? 프롤로그식의 벚꽃 사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제목을 정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찍고 또 찍으러 나가길 원하는 마음에서요.. 참으로 사진찍기 좋은 계절이 와서 좋습니다. 이제 시간만 있으면 됩니다..ㅠㅠ
사진 왜 시작했었던가.. 한 동안 사진을 취미로 한 사람들에게 시련과 같은 시기가 닥쳐왔습니다. 제조업체마다 눈이 휘동그랗게 만드는 새로운 기종을 발표하였고 유저들은 환호하고 지르고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저도 그렇게 환호하면서 지르려고 했으나 기존의 가지고 있던 카메라 활용도가 더 떨어질 거 같아서 (차마 정리도 못하는 우유분단함에..ㅠ) 참고 기존의 사진들을 보고 보정해보고 또 사진을 찍어보면서 지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고 있고 또한 그 정도로 고민하는게 눈에 보였을까요? 옆에서 아내님이 얘기하십니다. " 질러도 되요. 근데 당신 사진은 왜 시작했어요?" 물론, 한 번에 이렇게 얘기한 건 아니었고..한 번씩 툭 툭 던진 말을 모으니 바로 이거였습니다. 내가 왜 사진에 취미를 가졌던가.. 곰곰히 돌아보니 다른 거 없더군요..사..
가족사진 무심코 들어오는 햇살을 쫓아가다 보니 가족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라보고 있다가 찍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첫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인물들도, 구성도 아니지만 제겐 최고의 구성과 인물들입니다.~
일상을 찍다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빈혈 한 동안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면 찾아오는 것은 기변병이었습니다. 그런 기변병을 이기게 한 건 사진책이었고, 그리고 찍는 사진이었습니다. 제가 주로 찍는 순간이 어두운 곳(실내)가 많고 그리고 사람이 주로다 보니 저광량 검출력, 고감도 저노이즈등이 제일 중요하다 할 수 있으나 실상은 그런 순간에 찍는 사진은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화질 조금만 포기하면 오히려 내가 남기고 싶은 순간에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지금 당장 찍을 수 있기에 오늘도 이겨내봅니다.
2013년의 롯데와 2014년의 롯데를 생각하는 부산자이언츠 팬 중 한명으로써.. 참으로 뜨거운 시즌인가 봅니다. 경기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뉴스를 살펴보게 하는 힘은 역시 오래된 야구의 인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 한 해 롯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예측과는 달리 5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 2012년도 너무 잘했었습니다..예상과는 달리.. 어떻게 보면 팬으로써 롯데가 더욱 강팀이길 원하는 마음에 부족한 부분을 보고만 있어서 약하게 선수들을 보고 있었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FA였던 강민호를 굳이 저렇게 줄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며 잡은 롯데가 선수 보강을 한 것은 심수창과 이여상, 최준석이었지요. 그리고 김수완이 보상선수로 나가게 되고.. 장원준, 장성우 등이 복귀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합니다. 흔히 모델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또는 과하지만 아름답게 보이는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사람들도 그에 따라 환호합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을 주로 찍는 저로서는 주위 사람들이 그런 포즈나 연기를 자연스레 하기도 힘들 뿐더러 그런 요구를 할 만한 디테일한 디레팅을 할 자신이 없기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제일 좋아합니다. 소위 말하는 순간포착, 스냅의 의미가 강한 것이겠지요. 따라서 때론 일그러진 모습, 때로는 환한 모습 등등..여러 모습이 담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런 사진을 좋아라 합니다. 특히 애기니까 이쁘게 볼 수도 있지만 저 표정은 시켜서 나오는게 아니기에 더욱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예쁩니다. 그래서 전 와이프님에게 혼납니다. 제발 예쁜 모습 좀 찍어달라고.. 그래도 제 맘에 드는 것은 ..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바라보며 참으로 쉽지 않은 육아에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것을 느낍니다. 다들 환절기, 추워지는 날씨에도 몸 건강하시고 생각도, 시간도 정리되는대로 블로그를 꾸며나가겠습니다.